한국시리즈 2차전에서 예상대로 좌완 에이스 대결이 펼쳐진다.
KIA 타이거즈와 두산 베어스는 26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한국시리즈 2차전 선발 투수로 각각 양현종과 장원준을 예고했다. 두 투수는 1차전 미출장 선수 명단에 이름이 오르지 않았다. 그러나 1차전에 등판하지 않았고, 그대로 2차전 선발 투수로 나선다. 25일 한국시리즈 1차전에선 두산이 KIA에 5대3으로 승리했다.
양현종은 정규 시즌 31경기에 등판해 20승6패, 평균자책점 3.44(193⅓이닝 74자책점)를 기록했다. 두산을 상대로는 2경기에 나와 1승1패, 평균자책점 6.17(11⅔이닝 8자책점)을 마크했다. 포스트시즌 통산 5경기에선 승리 없이 1패, 평균자책점 3.29(13⅔이닝 5자책점)로 좋은 모습을 보였다. 양현종은 지난 2일 수원 kt 위즈전에 마지막으로 선발 등판했으며, 23일을 푹 쉰 뒤 공식 경기에 등판한다.
이에 맞서는 두산은 장원준을 선발로 예고했다. 장원준은 정규 시즌 29경기에 등판해 14승9패, 평균자책점 3.14(180⅓이닝 63자책점)을 마크했다. KIA 상대 4경기에서 4승무패, 평균자책점 2.84(25⅓이닝 8자책점)으로 강했다. 18일 NC 다이노스와 플레이오프 2차전에선 5⅓이닝 6실점(5자책점)으로 다소 부진한 모습. 하지만 두산은 더스틴 니퍼트에 이어 그대로 장원준을 선발로 내세운다. 장원준은 지난 2015~2016시즌 한국시리즈 2경기에서 2승무패, 평균자책점 1.10(16⅓이닝 2자책점)으로 호투한 바 있다. 포스트시즌 통산 12경기에서 5승1패, 평균자책점 4.02(62⅔이닝 28자책점)으로 좋은 기록을 남기고 있다.
광주=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한국시리즈 2차전 선발투수
KIA 양현종=구분=두산 장원준
20승6패 평균자책점 3.44=올해 정규시즌 성적=14승9패. 평균자책점 3.14
1승1패 평균자책점 6.17=올해 상대 전적=4승 평균자책점 2.84
-=올해 포스트시즌 성적=1경기 평균자책점 8.44(5⅓이닝 5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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