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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이 자랑하는 최고의 무기는 바로 '판타스틱4'라 불리는 선발진이다. 지난 시즌 NC 다이노스와 한국시리즈에서 그 위력을 제대로 느낄 수 있었다. 1차전부터 더스틴 니퍼트(8이닝 무실점)-장원준(8⅔이닝 1실점)-마이클 보우덴(7⅔이닝 무실점)-유희관(5이닝 무실점)이 차례로 등판해 4연승을 거뒀다. 싱거운 승부였다. 두산은 정규 시즌에서도 압도적인 1위에 올랐고, 푹 쉰 상태에서 NC를 완벽히 제압했다. '선발 야구'로 지난해 한국시리즈는 끝이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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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이 선발에서 계산이 어긋나면 안 되는 이유가 있다. 바로 막강한 KIA 선발진 때문. KIA는 헥터 노에시, 양현종의 '20승 듀오'가 버티고 있다. 두 투수 모두 전반기에 비하면, 후반기에 다소 부진했다. 피로가 쌓이면서 생긴 일이. 하지만 KIA는 지난 3일 공식 경기를 치른 이후 충분한 휴식을 취했다. 구위가 살아날 가능성이 충분하다. 구위나 경기 운영 능력에 있어서 모두 리그 정상급이다. 3선발 팻 딘은 전반기(평균자책점 4.88)에 비해 오히려 후반기 평균자책점 3.18로 살아나는 모습. 시즌 그대로 모습이 나오면, 두산이 고전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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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필살픽 줄줄이 적중' 농구도 역시 마감직전토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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