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칼에 맞고 키스하고 고백 아닌 고백까지.
한 시도 쉴 틈 없는 정려원만의 특유의 사이다 매력은 시청자들을 '마녀의 법정'으로 끌어모았다.
윤현민을 '여봉'이라고 부르더니, 윤현민이 자신을 좋아한다고 착각하는 정려원의 모습은 절로 웃음 짓게 만들었다.
여기에 윤현민의 다정 다감한 모습까지 더해지며 시청률 견인차 역할을 톡톡하게 했다.
24일 방송된 KBS2 '마녀의 법정'에서는 한 층 가까워진 마이듬(정려원 분)과 여진욱(윤현민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마이듬과 여진욱은 공조를 통해 최현태(이명행 분)를 붙잡는 데 성공했다.
이 과정에서 마이듬은 여진욱 대신에 최현태의 칼을 맞아 입원했다.
여진욱은 그런 마이듬을 챙겼고, 마이듬은 착각했다.
마이듬은 여진욱에게 "여검이 나 좋아하는 거 모르는 척 하느라 힘들었다"고 말한 뒤 여진욱에게 입을 맞췄다.
여진욱은 당황했지만, 마이듬은 이미 잠이 든 후였다.
다음날 마이듬은 여진욱에게 "짝사랑하던 여자가 고백을 받아줬으니"라며 여전히 오해를 하고 있었다.
여진욱은 "짝사랑 한적 없다"며 "뽀뽀는 인정. 그것만 인정"이라며 단호하게 말한 뒤 돌아섰다.
그러나 여진욱 역시 마이듬을 조금씩 신경쓰고 있었다.
퇴원 후 마이듬은 여진욱의 집이 아닌 자신의 집으로 향했다. 이때 여진욱은 메시지 소리를 듣고 마이듬이란 생각에 옅은 미소를 지었다. 그러나 마이듬이 아니었고, 여진욱은 다소 실망했다.
이후 마이듬을 혼자 두기에 마음이 쓰였던 여진욱은 맥주를 사서 마이듬의 집으로 향했다.
한편 마이듬과 여진욱이 조금씩 가까워 지고 있는 상황에서 두 사람의 과거가 조금씩 밝혀지기 시작했다.
이날 여진욱이 과거 마이듬의 어머니 곽영실(이일화 분)과 만난 사실, 또 곽영실을 정신병원에 감금 시키는 데 협조한 인물이 고재숙(이일화 분)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며 앞으로 두 사람의 관계가 어떻게 흘러갈 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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