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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처음 양키스 지휘봉을 잡은 지라디 감독은 이듬해 월드시리즈 우승을 차지했다. 그리고 6번이나 팀을 플레이오프로 이끌었다. 10년 간 정규 시즌 성적은 910승710패(승률 0.562)로 나쁘지 않았다. 지라디 감독은 재계약 불발이 결정난 후 "무거운 마음이다. 재계약하지 않기로 했다. 선수, 코치, 감독으로서 응원해준 팬들에게 고맙다. 플레이오프 경기에서 그들의 열정을 잊지 못할 것이다. 특히, 마지막 6경기는 영원히 마음 속에 남아있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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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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