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남성지 맥심이 창간 15주년 기념 '맥심에서 다시 보고 싶은 인물'로 선정된 아나운서 공서영의 화보를 공개했다.
이번 촬영은 서초동의 한 스튜디오에서 진행됐다. 공서영은 "요즘엔 달라붙는 의상을 잘 안 입는다"며 어색해했지만, 촬영이 시작되자 타이트한 원피스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관능적인 매력을 과시했다. 저녁까지 이어진 일정에도 미소를 잃지 않는 공서영 아나운서의 긍정 에너지 덕분에 순조롭게 촬영이 마무리되었다는 후문이다.
화보 촬영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는 공서영의 근황을 들을 수 있었다. 맥심에서 다시 보고 싶은 사람으로 선정된 소감에 "당연히 뽑힐 줄 알았다"는 농담으로 포문을 연 그녀. 아직도 '야구 여신'으로 불리는 것에 대해선 "그 이상의 이미지를 만들지 못한 것 같아 부족함도 느끼고, 잊지 않고 불러주시는 데 기쁨도 느낀다"고 답했다. 야구 선수 황재균과의 열애설에 대해선 "열애설 아니다, 다들 어떻게든 엮으려 하시다 실패했다"라며 둘의 친분을 과시했다. 운동을 좋아하지 않지만 볼링에 빠진 이유로는 "네 발자국만 걸으면 되기 때문"이라고 털어놔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앞으로의 계획 또한 엿볼 수 있었다. 최근엔 야구 방송 대신 교양과 예능 프로를 진행하고 있다는 공서영은 새롭게 도전하고 싶은 분야로 '연기 활동'을 꼽았다. 타의에 의해 작품에 출연했던 과거와 달리 이제는 본인이 즐기고 싶어서 연기 수업을 받는 중이라 밝혔다. 또 초등학교 시절부터 이어온 발라드 가수에 대한 꿈도 잊지 않았다. 그녀는 "그동안 열심히만 하는 공서영을 보여드렸다면 이제는 즐기는 공서영의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며 인터뷰를 마쳤다.
창간 15주년 특집으로 발행된 맥심 11월호에는 공서영 외에도 화보집 품절 대란의 주인공 시노자키 아이, 독자의 상상력을 자극할 맥심 오피스 화보, 데뷔 15주년을 맞은 가수 휘성, 2017 미스맥심 우승자 이수미 등 다양한 인물들의 화보 및 인터뷰를 만날 수 있다.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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