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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이막스로 향하는 한국시리즈도 더이상 낮 경기가 없다. 30일 5차전부터는 모두 저녁 경기로 치러진다. 때문에 선수들도 추위와 체온 유지에 신경을 쓰며 경기를 뛰어야 한다. 올해 추위가 예년보다 늦게 찾아왔다고는 해도, 한국시리즈 우승팀이 결정되는 절체절명의 순간에 최대 변수가 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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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추워지면 자연스럽게 몸이 웅크려든다. 근육이 움츠리면서 몸 전체가 딱딱해질 수밖에 없다. 타박상이라도 입으면 여파가 오래 간다. 자칫 '삐끗'이라도 하면 예상보다 큰 부상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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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 날씨는 수비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 그라운드의 흙이 평소보다 딱딱하게 굳기 때문에 불규칙 바운드가 얼마든지 발생할 수 있다. 이미 한국시리즈에 접어든 이후 내야에서 불규칙하게 튄 타구들이 야수들의 수비 실책으로 이어지는 장면이 여러 차례 나왔다. 시리즈 내내 투수전 양상인만큼, 작은 실책 하나가 전체 흐름을 바꿔놓을 가능성도 무시하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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