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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후 국내에서 가장 핫한 셀럽 중 한 명으로 떠오른 그녀는 최근 가수 김나영의 뮤직비디오에 출연하며 연예계 활동에 시동을 걸고 있다. 그렇다고 단순히 이름을 알리기 위해 방송의 힘을 빌렸다고 생각한다면 오산이다. 지금 이 자리에 오기까지 누구보다 간절했던 그녀이기에 오히려 '하트시그널' 출연 제의에 여러 번 거절을 표했던 그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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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주원, 장천과 함께 삼각 로맨스 관계를 이루었던 그녀는 최종적으로 장천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내게 좀 더 확신을 주는 사람에게 가고 싶었다"고 답하며 끝까지 많이 고민했지만 결국 나를 헷갈리게 하지 않는 사람을 택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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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도 자신이 좋아하는 사람보다는 자신을 좋아해주는 사람에게 끌린다는 연애관을 밝힌 배윤경은 "리드하는 것보다는 리드 당하는 걸 좋아한다"면서 "방어기제가 심해 마음을 쉽게 열지 못하는 편이다. 진취적인 사랑을 하고 싶은데 잘 안된다"며 웃어 보였다. 이상형으로 자신의 아버지를 언급한 그는 "존경할 수 있고 배울 점이 많은 사람, 의지를 많이 하는 편이라 기댈 수 있는 사람이 이상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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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후 '국민썸녀'라는 별명이 붙은 그는 "과분하지만 기분 좋은 별명"이라면서 "내가 여중-여고-여초 전공(의상디자인 학과)으로 남자 만날 기회가 별로 없었는데 이번 방송을 통해 정말 즐거운 경험을 했다"며 소회를 밝혔다.
"아버지께서 일단 전공을 살려 직장에 들어가보고 그래도 포기 못하겠으면 그때 다시 이야기하자고 하시더라"며 "그래서 아버지 말씀대로 4학년 1학기 때 이랜드에 입사해 일년 동안 신입 디자이너로 일했다"고. 이어 "그렇게 일년을 지내고 나서야 '이 길은 정말 내 길이 아닌 거 같다'고 당당하게 말씀 드렸고 그제서야 내 뜻을 조금 받아주시기 시작했다"며 험난했던 설득 과정을 회상했다.
현재 연기 연습에 한창이라는 그녀는 롤모델로 한지민과 손예진을 꼽으며 "무슨 옷을 입혀놔도 다 잘 어울리는 배우가 되고 싶다"는 포부를 밝히며 "'하트시그널'로 받은 사랑, 실망 시키지 않는 연기로 보답하는 배우가 되겠다"고 말하며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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