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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마이듬은 민지숙 부장(김여진) 사무실에서 '조갑수 성고문' 사건 관계도를 보고 엄마 곽영실(이일화)의 이름을 발견, 그토록 찾던 엄마의 실종 사건 배후에 조갑수(전광렬)가 있음을 알아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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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진욱(윤현민)은 엄마 고재숙(전미선)에게 "김미정 진료 기록 찾았다. 신원조회 하니까 다른 사람이 나왔다. 입원 했을 때 이상한 점 없었냐"고 물으며 의구심을 품었다. 고재숙은 "뭔가 착오가 있었던 거 같다"며 둘러댔다. 여진욱은 엄마인 재숙이 곽영실과 관련된 모종의 진실을 숨기고 있는 것 같아 불안함을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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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듬은 조갑수를 보자마자 "우리 엄마 어떻게 했냐"며 분노했다. 되돌아가려는 조갑수 등에 86년 형제공장 사건 파일을 던졌다. 기자들이 이를 집어 들었다. 조갑수는 마이듬에게 "너네 엄마가 왜 사라졌는지 아냐. 쓸때없이 뭘 밝히려 했다. 너도 조용히 살아라"며 귓속말했다. 마이듬은 "기다리고 있어라"며 복수를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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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태규(백철민)는 백민호(김권)에게 "놀아주니까 같은 수준인 줄 아냐"며 지난밤 벌인 사건을 무시, 차를 몰고 떠났다.
장어는 "공수아가 내 돈을 가지고 도망쳤다. 뭐라고 얻는 게 있어야 정보를 주겠다"며 오히려 당당한 모습을 보였다. 마이듬은 "공수아 행방이 중요하다. 내가 눈 감아 주겠다"며 장어를 유인했다. 장어는 백민호(김권)의 신분증을 보여줬고, 마이듬과 여진욱은 백민호 집으로 향했다. 백민호는 친형 백상호 전화에 "검사들이 왔다. 무조건 형이 먼저 찾아야한다"며 몰래 말했다.
백민호는 마이듬에게 "어제 밤부터 새벽까지 형제 로펌에 있었다. 출퇴근 기록을 살펴보라"며 자신만만한 모습을 보였다.
마이듬, 여진욱은 공수아를 찾았다는 소식에 한 야산으로 차를 몰았다. 공수아는 싸늘한 사체로 발견됐다. 현장 증거물로 백민호 신분증이 나왔다.
백상호는 조갑수에게 무릎을 꿇고 "우리 민호 살려달라"고 부탁했다.
mkmklif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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