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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한국에서 활약중인 박성현과 이정은은 공통점이 많다. 대회를 하나 마칠 때마다 타이틀 하나씩을 확정짓고 있다. 박성현은 최근 LPGA 신인왕을 확정지었다. 현재 1위를 달리고 있는 상금왕 굳히기와 가장 의욕을 보이는 최저 타수에 도전중이다. 이정은도 마찬가지다. 최근 대상과 상금왕을 차지했다. 미국의 상금왕과 한국의 상금왕의 피할 수 없는 대결. 블루헤런 골프클럽에서 펼쳐진다. 이정은은 이번 대회를 통해 다승왕 확정을 노리고 있다. 이를 발판으로 고진영과 경합중인 평균타수 1위도 거머쥐겠다는 각오다. 이정은으로선 갑작스레 나타난 박성현이란 큰 산을 넘어야 올시즌 전관왕 목표를 달성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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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현은 이제 어떤 대회에 출전하든 매치의 중심이다. LPGA에서는 유소연, 렉시 톰슨과의 맞대결에 매스컴의 관심이 쏠린다. 국내대회도 어김없다. 박성현을 중심으로 '박성현 vs 이정은 vs 김하늘'의 한·미·일 상금왕 대결, '박성현 vs 고진영'의 리턴매치 등 수식어가 붙는다. 미디어와 갤러리의 시선, 그 중심에 늘 박성현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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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현은 이날 포토콜 행사에서 "시즌이 마무리되지 않은 상황에서 신인상이 확정됐다는 소식을 들어 기분이 이상했다. 그래도 한국에서 못 받은 신인상을 미국에서 받아 기분이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신인상은 못다 이룬 꿈이 될 줄 알았는데 미국에서 또 기회를 얻어서 받게 됐다"며 겸연쩍게 웃었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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