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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사람은 지난 2004년 영화 '홍반장'에서 호흡을 맞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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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하지만 늘 나도 그랬어. 모든 순간 더 많이 표현하고 싶고 더 많이 느끼고 싶지만 돌아서면 내 감정이 과잉이었나 추스리는게 힘들어서 적당히, 반가워도, 즐거워도, 적당히 왜그랬을까"라며 "홍반장! 홍반장도 그랬구나"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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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그는 "우리가 마주친곳은 늘 멋진 옷이 있는 곳이었어. 너가 나에게 생일 선물로 준 니트도 마르틴 마르지앨라! 평생 입을 옷. 하지만 이젠 입으면서슬플옷, 하지만 난 평생 입을 옷, 너의 감각. 너의 선하면서 뚱딴지 같은 어색함을 가리려한 농담 몸짓 다 기억해"라며 "누나가 기억할거야, 최선을 다해 살아온 사람, 주혁아. 오늘은 너무 눈물이 난다"며 그리운 마음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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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故김주혁은 지난 달 30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한 도로에서 교통사고를 당해 세상을 떠났다. 고인의 발인은 오는 2일 오전 11시에 진행, 장지는 충남 서산시 대산읍 대로리에 위치한 가족 납골묘다.
이하 엄정화 추모글 전문
우리가 가끔 마주쳤을때 왜 더 반갑게 만나지 못했지 ,,하지만 늘 나도 그랬어. 모든순간 더 많이 표현하고 싶고 더 많이 느끼고 싶지만 돌아서면 내 감정이 과잉이었나 추스리는게 힘들어서 적당히 ,, 반가워도,, 즐거워도,, 적당히,,, 왜그랬을까,,
홍반장!!! 홍반장도 그랬구나 ,, 우리 주혁이. ,,, 애교도 많은 주혁이. 술도 못마시는 주혁이.
얼마전에 우리 새벽집에서 잠깐 마주쳐 인사 하며 서로 드라마 어렵다고 얘기하며 헤어질때 진짜 한번 안아주고 싶다!!! 그랬어. 그리고 우리 더블류 행사날 이초 정도 인사. 내가 주혁이 에게 드라마 너무너무너무 멋있었어.
주혁아!!! 주혁은 늘 그렇듯이. 아녜요 아녜요. ,, 얼마나 고민하고 노력하는지 아는데,,, 주혁아 ,, 우리가 마주친곳은 늘 멋진 옷이 있는 곳이었어. 너가 나에게 생일 선물로 준 니트도 마르틴 마르지앨라!!! 평생 입을 옷. 하지만 이젠 입으면서슬플옷,, 하지만 난 평생 입을 옷,, 너의 감각. 너의 선하면서 뚱딴지 같은 어색함을 가리려한 농담 ,,몸짓,,,다 ,,, 기억해.
누나가 기억할거야,, 최선을 다해 살아온 사람,, 주혁아. 오늘은 너무 눈물이 난다 ,, 이쁜 옷 사서 너에게 인사 갈게,, 예전처럼 헛헛. 썰렁히 웃고 있을 이쁜
너에게,,, 오래오래 기억할게 홍반장 ,,
잘가 ,, 오늘은 이말을 해야 할것같아서,,, 잘가,, 하나님 곁에 꼭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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