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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동열 감독은 이번 대표팀에 대해 강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선 감독은 "올 한해 최고의 선수들, 특히 젊은 선수 유망 선수 위주로 대표팀을 선발했다"면서 "반면 일본과 대만은 와일드카드를 써서 팀이 상당히 강해진 게 사실이다. 그러나 우리는 앞으로 열릴 아시안게임이나 프리미어12, 올림픽 등 국제 대회를 대비해 선수를 선발했다"고 대표팀 구성 원칙을 다시 한번 천명했다. 이어 "나는 결코 우리 선수들이 약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개인면으로 봤을 때 일본이나 대만 이상의 기량을 가졌다고 생각한다"고 대표팀 선수들에게 힘을 실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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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 감독은 국내 훈련 기간의 포인트로 컨디션 조절 및 실전 감각 회복을 꼽았다. 그는 "대회 기간까지 얼마 남지 않았다. 관리를 잘 해서 남은 기간 준비를 잘 할 것이다. 나 역시 대표팀 감독으로서 첫 공식 대회이기도 하니 좋은 모습 보이도록 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이어 "대표팀은 훈련 기간에 기량을 향상시키는 게 목적은 아니다. 중요한 건 컨디션 조절과 경기 감각 회복에 있다. 공식 연습 경기를 통해 실전 경험을 쌓을 예정이다. 또 단기전에 중요한 수비 쪽에 중점을 둬서 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국내 훈련 계획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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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선 감독은 일본과 대만에 대한 전력 분석 내용도 밝혔다. 선 감독은 "일본의 경우는 투수력이 상당히 좋다. 투수 엔트리 12명 중 9명이 150㎞ 이상을 던진다고 한다"며 일본의 투수력을 경계했다. 반면 대만에 관해서는 "우리와 비슷한 타고투저의 팀이다. 야수들은 거의 3할대고, 4할 타자도 있다고 하더라. 대신 투수들은 평균자책점이 약간 높은 걸로 알고 있다"며 타격을 조심해야 한다고 밝혔다. 과연 선 감독의 기대감이 좋은 성과로 이어질 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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