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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최재성(전노민 분)은 할말이 있다며 찾아온 서지안(신혜선)에게 "넌 누구냐"며 DNA 검사 결과지를 내놨다. 이어 "너가 내 딸이 아닌 것을 알고 있다. 내가 너한테 묻고 싶은 건, 너 알고 있었지? 너가 우리 딸 은석이가 아니라는 것"이라며 몰아 붙였다. 서지안은 눈물을 쏟으며 "미리 말씀 못 드려서 죄송합니다. 오늘 다 말씀드리려고 했는데"라며 거듭 용서를 구했으나 재성은 "그래, 알고 있었어. 다 알고 있으면서 감히"라며 분노하며 서지안을 내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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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 집에 돌아온 양미정(김혜옥)은 무릎을 꿇고 "제가 했어요. 애들 아버지는 몰랐어요. 제 욕심에 지안이를 보낸 거에요. 이 사람은 뒤늦게 알았어요"라며 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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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지안은 밖에서 최재성에 맞는 친아버지 서태수를 보고 오열하며 도망갔다. 지수 또한 빵집에서 잠시 쓰러졌다가 집에 돌아왔지만 여전히 지안이를 걱정하는 부모님을 보고 분노했다. 지수는 "난 그냥 죽은 쌍둥이 대신 데려다 키운 애일 뿐"이라며 "아빠엄마의 친 딸은 지안이니까"라고 통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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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명희는 양미정을 집으로 불러 "그쪽 딸 짐 좀 가져가라"고 말했고, 양미정은 방에서 딸 티셔츠를 보고 울었다. 노명희는 '죽여달라'는 양미정에게 "내가 왜 당신을 죽여. 넌 죽을 때까지 구경해. 니 딸이 어떻게 사는지. 평생 계약직도 못하게 막아놓을거야. 당신은 내가 준 가게 그만두기만 해. 딸 팔아서 먹여 살리는 기분 계속 느끼며 살아. 가게 그만 두는 순간 너네 다른 가족들 다 잘라 버릴거야"라고 소리질렀다.
한편 최서현(이다인)은 운전기사 아내라고 주장하는 여성에게 사진으로 협박당했다. 최서현이 1억을 합의금으로 제안하자, 여성은 점점 금액을 올리더니 7억까지 올렸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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