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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팀 코칭스태프는 25인 최종 엔트리 중 포수를 2명 선택했다. KIA 한승택과 두산 장승현이다. 고르고 고른 끝에 내린 결정이다. 23세 이하 혹은 프로 3년차 이하의 젊은 선수들로 엔트리를 구성하다보니 장타를 칠 수 있는 타자가 부족했다. 홈런을 칠 수 있는 몇몇 선수들이 부상으로 열외가 됐고, 욕심을 내볼 수 있는 선수들은 대부분 포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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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중에서도 한승택은 주전 포수로 마스크를 쓸 확률이 가장 높은 선수다. 소속팀 KIA의 한국시리즈 우승 주역 중 한명인 한승택은 큰 경기에서 '강심장'을 가진 것으로 꼽힌다. 지난해 와일드카드 결정전이 첫 포스트시즌 경험이었고, 올해 한국시리즈 역시 처음 겪는 '큰 무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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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회에서도 한승택의 임무는 막중하다. 3개국이 참여해 큰 규모의 대회는 아니지만, 대표팀 선수 대부분이 첫 태극마크를 달았다. 경험이 많지 않은데다 낯선 타자들을 상대해야 하기 때문에 투수들도 밸런스를 찾기 쉽지 않다. 또 오랜만에 실전 경기를 치른다는 변수도 감안해야 한다. 포수의 역할이 무척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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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유리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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