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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6일 개막하는 아시아프로야구챔피언십 2017은 프리미어12보다는 기간(4일)이 짧고 참가 팀 규모(3개팀)도 작은 대회지만 에이스가 필요한 것은 마찬가지다. 역시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는 주최국 일본이다. 와일드카드 없이 24세 이하 선수로만 대표팀을 꾸린 한국은 아무래도 도전하는 입장이라고 봐야 한다. 대만을 포함해 3개팀 가운데 1,2위가 결승에서 맞붙는 방식이라 한국은 결승에 오른다면 일본을 만날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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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대항할 수 있는 한국 투수 가운데 에이스 후보는 누구일까. 선 감독은 구체적으로 지목하지는 않았지만 대표팀 선발 후보는 4명이라고 했다. 롯데 자이언츠 박세웅, NC 다이노스 장현식, KIA 타이거즈 임기영, LG 트윈스 김대현을 가리키는 것으로 보인다. 이 가운데 정규시즌서 12승6패, 평균자책점 3.68을 올린 박세웅이 대표팀 에이스로 각광받고 있다. 장현식은 9승9패 평균자책점 5.29, 임기영은 8승6패 평균자책점 3.65, 김대현은 5승7패 평균자책점 5.36을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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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16일 일본전, 17일 대만전, 19일 결승전을 치른다. 선 감독은 3명의 선발투수와 그 순서는 연습경기를 통해 결정하겠다고 했다. 지금과 같은 상황이라면 박세웅 장현식 임기영이 선발로 분류될 가능성이 높다. 첫 경기인 일본전 선발 후보인 박세웅은 "욕심은 있지만 연습경기에서 잘해야 한다. 후보라고 해서 다 되는 건 아니지만, 일본전에 등판할 수 있도록 남은 기간 컨디션 조절을 잘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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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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