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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자리밖에 없는 5강 티켓을 따고, 최고의 팀이 되기 위해 단숨에 전력 보강을 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 중 하나가 FA 영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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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부터 본격적인 협상에 들어가는 2018 FA 선수들도 FA 대박을 꿈꾸고 있다. 그리고 그 중 몇명은 실제로 대박의 꿈을 이룰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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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액 FA는 지난해 삼성 라이온즈에서 KIA 타이거즈로 이적한 외야수 최형우로 4년간 100억원에 계약했다. 즉 외야수 최고액은 최형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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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야수쪽도 좋은 선수는 많지만 최고액을 받을 선수는 없다는 평가다. 정근우는 자신이 세운 2루수 최고액 70억을 뛰어 넘기긴 힘들다. 최준석이나 손시헌 등 좋은 선수가 있지만 두번째 FA로 거액을 받긴 어렵다. 포수도 강민호가 두번째 FA로 나서는데 자신이 받은 최고액 75억원을 경신하기란 쉽지 않을 듯.
하지만 이들이 FA처럼 다년계약을 하고 원소속구단이 아닌 다른 구단과 계약을 할 땐 FA보상규정을 따르기에 FA나 마찬가지지만 공식적인 FA는 아니기에 이들이 최고액 계약을 해도 공식적으로 남지는 않는다. 이대호가 지난시즌을 마치고 롯데로 복귀할 때 4년간 150억원이란 초특급 계약을 했지만 FA 최고액으로 불리지는 않는 이유다.
이번 FA 시장엔 얼마나 돈이 풀릴까. 최고액 선수가 나올까. 변수가 많아 날이 다가올수록 더욱 궁금해진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역대 FA 포지션별 최고액
포지션=선수=팀=계약연도=계약조건
선발투수=차우찬=삼성→LG=2017=4년간 95억원
구원투수=정우람=SK→한화=2016=4년간 84억원
포수=강민호=롯데 잔류=2014=4년간 75억원
1루수=김태균=한화 잔류=2016=4년간 84억원
2루수=정근우=SK→한화=2014=4년간 70억원
3루수=박석민=삼성→NC=2016=4년간 96억원
유격수=김재호=두산 잔류=2017=4년간 50억원
외야수=최형우=삼성→KIA=2017=4년간 100억원
=이용규=KIA→한화=2014=4년간 67억원
=유한준=넥센→kt=2016=4년간 60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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