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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날 ESPN은 '때이른 2018 파워랭킹'에서 다저스를 2위로 평가했다. 순위를 매긴 데이빗 쇼엔필드 기자는 다저스에 대해 '앤드류 프리드먼 등 구단 수뇌부는 여전히 통큰 투자를 할 여력이 있다'면서 '올해 59홈런을 친 파워히터(지안카를로 스탠튼)를 트레이드해 오거나 오타니 쇼헤이를 데려올 수도 있다. 워커 벌러와 알렉스 버두고 등 유망주들도 있다'고 전망한 뒤 '올해 놀라움을 선사한 코디 벨린저, 크리스 테일러, 알렉스 우드가 내년에도 실력을 드러내야 하고, 브랜든 모로우와 토니 왓슨이 FA로 떠난다면 불펜진도 재구축해야 한다'며 전력 하락 요소도 언급했다. 그러나 결국 내년에도 100승 이상을 거둘 수 있는 선수층(depth)을 보유한 팀임을 강조하며 2위에 랭크시켰다. 1위는 월드시리즈 우승팀인 휴스턴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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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다저스는 월드시리즈 정상에 오를 전력과 분위기를 만들 수 있을까. 다저스 구단의 현 수뇌부는 어떠한 투자도 아끼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전력 구성에서 부족한 부분이 있으면 언제든 지갑을 열 준비가 돼 있다. 마운드의 높이는 여전히 최강 수준이지만, LA 지역 언론들까지 에이스급 투수가 더 필요하다는 의견을 내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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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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