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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수는 갑작스레 알게 된 친 딸 바꿔치기의 진실로 괴로워하며 맨몸으로 집을 뛰쳐나왔다. 하지만 갈 곳이 없어 남구(최귀화 분)의 빵집 앞에서 방황하다 의식을 잃고 혁(이태환 분)에게 발견 돼 얼결에 남구의 방으로 옮겨졌다. 보호본능을 일으키는 모습과 걱정하는 혁과의 관계 진전도 궁금증을 유발했지만 다음을 기약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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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은수는 항상 밝고 씩씩했던 지수와 잘 어울려 안방극장에 좋은 반응을 불러 일으켰다. 그 가운데 그간 볼 수 없었던 극도의 충격과 분노, 그리고 절정에 달하는 눈물 연기로 주요 장면을 만들어내며 또 다른 모습을 선보였다. 이번 심경 변화로 극의 본격 전개를 알림과 동시에 시청자들에게 긴장감과 뭉클함을 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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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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