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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위너(강승윤 이승훈 송민호 김진우)는 '꽃청춘'을 갈 준비에 설레면서도 납치를 대비해 만반의 준비를 했다. 대표적인 것이 이승훈의 '까까가방'. 이승훈은 "카드가 담긴 가방이다. 몸에서 떼어놓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팬들이 "왜 그 가방 항상 들고 다니냐"는 말에 "과자가 들어있다"고 답해 '까까가방'이 되었다는 것. 강승윤도 "모든 스케줄을 다 의심했다"고 답했고, 송민호는 "옷을 항상 예쁘게 입고 다녔다"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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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진은 위너를 속이기 위해 장장 3개월여를 준비했다. 꽃청춘 제작진부터 방송국-YG 관계자들까지 수십명이 '한통속'이 됐다. 납치방법은 '자동차 광고를 찍는다'는 것. 위너를 광고 촬영중인 자동차째 인천공항으로 납치하는 계획이다. 18년차 베테랑 CF감독을 섭외하고, 구체적인 개런티와 계약서, 고퀄리티 스토리보드까지 완벽한 준비를 마쳤다. 위너의 노래를 개사해 CM송으로 쓴다는 설명과 함께 YG 광고팀장까지 직접 출격했다. 실제 자동차와 대형 스튜디오까지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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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명당 하루 10만원, 총 8일치의 용돈이 주어졌다. 퍼스 공항까지 가는 비행기값을 제외하고 모든 여행경비는 이 돈으로 해결해야한다. 제작진은 "아무 계획 없다. 여러분이 하고 싶은 여행을 하면 된다"고 설명했다. 위너는 빠삐용 죄수복 차림으로 비행기를 타고, 호주에 도착해 숙소까지 가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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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무를 맡은 리더 강승윤은 역대급 짠돌이의 면모를 보였지만, 멤버들은 샴푸를 사러갔던 틈에 샴푸보다 비싼 과자를 사먹는 기쁨을 만끽했다. 위너는 퍼스 시내를 헤맨 끝에 저렴한 쇼핑몰을 찾았고, 옷을 사입는데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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