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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운 정?고운 정' 케미 ? 톱스타&소속사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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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예슬은 매니저 홍희(이재균 분), 스타일리스트 미달(이유미 분)과 대표 기봉을 대조적으로 그려내 진진과 기봉 만의 친밀한 관계를 표현했다. 든든한 선배의 면모로 매니저와 스타일리스트를 챙기는 것과 달리 기봉에게는 믿고 의지하는 동료의 모습을 보인다. 과거 진진의 신인 시절, 추운 겨울에도 손수 진진의 영화 포스터를 붙이는 기봉을 발견한 진진이 눈시울을 붉히는 장면은 뭉클함을 유발하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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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예슬은 극중 톱스타의 화려한 모습뿐만 아니라 평범하고 소탈한 모습으로 시청자가 편안하게 극에 몰입할 수 있도록 한다. 어릴 때부터 살던 동네를 떠나지 않고 가족과 함께 지내는 진진의 일상에서 따뜻함이 전해지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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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만큼 진한' 케미 - 봉고파 3인방
꾸밈없이 본연의 모습을 드러내는 만큼 한예슬의 다양한 표정과 감정 연기가 돋보인다. 푼수 같은 모습부터 행복에 겨워 소리를 지르는 모습, 억울한 일을 당한 친구를 위해 분노하는 모습 등 인간 사진진을 가장 자연스럽게 선보이고 있는 것. 기쁨과 슬픔을 함께 나누고 서로를 보듬어주는 세 사람의 우정은 잔잔한 감동을 안기며 보는 이들의 부러움을 자아내게 한다.
■ '심쿵' 케미 ? 20년 만에 재회한 첫사랑
방송 전부터 많은 관심을 받은 한예슬과 김지석의 로맨스는 기대를 충족시키는 설렘 폭발 케미로 뜨거운 지지를 받고 있다. 진진과 지원(김지석 분)은 20년 만에 재회한 소꿉친구이자 첫사랑 관계. 한예슬은 첫사랑에게서 느끼는 묘한 두근거림을 섬세한 연기로 표현해내 호평을 얻었다. 또한 한예슬 특유의 사랑스러운 매력이 더해진 모태솔로 캐릭터로 시청자들에게 깨알 웃음도 선사했다. 명실상부 로맨틱 코미디 여왕으로 불리는 한예슬의 풋풋한 첫사랑 로맨스가 가을 감성을 제대로 자극한 것.
한편, 지난 7일 방송된 10회에서 진진과 지원이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고 키스를 나눠 본격적인 핑크빛 로맨스를 예고했다. 다양한 작품을 통해 사랑 받는 커플 연기를 펼쳐온 한예슬이기에 기대가 모아진다.
MBC 월화특별기획 '20세기 소년소녀'는 한예슬, 김지석, 이상우, 류현경, 안세하, 이상희, 오상진 등이 출연하며, 밤 10시 방송된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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