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무대의 자존심' 고려대가 기분 좋은 출발을 했다.
고려대는 8일 고양 어울림누리 아이스링크에서 열린 광운대와의 제72회 전국 아이스하키종합선수권(스포츠조선, 조선일보, 대한아이스하키협회 공동주최) 조별리그 B조 첫 경기에서 5대1 승리를 거뒀다.
고려대는 1피리어드 5분59초 광운대 김민철에게 선제골을 허용했다. 하지만 16분14초 이제희의 골로 1-1을 만들고 피리어드를 마쳤다. 고려대는 2피리어드 4분37초와 19분45초 각각 이제희 이혁진의 골로 3-1 리드를 잡았다. 이어 3피리어드 1분31초와 19분44초 박민규의 연속 득점으로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남자 성인 아이스하키 최강팀을 가리는 이번 대회엔 총 9개팀이 참가한다. 지난 대회 우승, 준우승으로 시드를 받은 안양 한라와 하이원을 제외한 7개팀이 8~12일까지 조별리그를 치른다. A조에는 경희대, 상무, 한양대가, B조에는 광운대, 연세대, 고려대, 대명킬러웨일즈가 속했다. 각 조 상위 2개팀이 토너먼트에 나서고 승리팀이 안양 한라, 하이원과 15일 준결승을 치른다. 결승전은 16일 열린다.
고양=임정택 기자 lim1st@sportschosun.com
◇제72회 전국 아이스하키종합선수권 전적(8일)
B조
고려대 5-1 광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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