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SBS 수목드라마스페셜 '당신이 잠든 사이에'에서 이종석과 배수지가 김원해 덕분에 목숨을 건지면서 전체시청률과 2049시청률 1위를 이끌었다.
'당신이 잠든 사이에'(이하 '당잠사') 11월 8일 25회, 26회 방송분은 바닷가데이트를 즐기던 재찬(이종석 분)과 홍주(배수지 분)이 13년전 자신들이 구해준 경찰에 대해 이야기를 하면서 시작되었다. 이후 둘은 우탁으로 부터 "살려준 사람의 앞날을 보는 꿈"이라는 이른바 꿈의 법칙에 대해 듣고는 수긍하기도 했다.
이후 재찬은 핸드폰을 훔쳤던 대영(윤용현 분)을 면담하다가 우연찮게 핸드폰안에 링거 연쇄살인사건의 피해자들의 사진이 들어있다는 사실을 알고는 사건을 파헤쳤다. 그러다 그는 핸드폰의 주인을 찾아 나섰다가 때마침 찾아온 홍주와 함께 그만 갇히고 말았고, 심지어 갑작스럽게 번진 불에 탈 뻔 했다.
일촉즉발 상황에서 둘은 담동(김원해 분)에 의해 아슬아슬하게 구출되었다. 무엇보다도 둘이 궁금해했던 오래전 그 경찰관이 담동이었다는 사실이 그려지면서 관심을 더욱 고조시켰다. 또한 이번 회에서는 우탁이 색맹을 지닌 사실도 더불어 그려지면서 이목을 집중시키기도 했다.
'당잠사'는 이 같은 스토리 전개덕분에 이날 방송분 닐슨코리아 수도권 시청률(이하 동일)이 각각 8.2%(전국 6.8%)와 10.0%(전국 8.6%)를 기록하면서 3.1%에 그친 MBC '병원선'스페셜, 그리고 7.0%에 머문 KBS 2 '매드독'도 이기면서 동시간대 1위 자리를 굳건하게 지켰다.
특히, 구매력을 가지고 소비를 주도하는 연령대인 20세부터 49세까지를 일컫는 2049 시청률에서 '당잠사'는 타사를 압도했다. 이날 각각 4.8%와 6.5%를 기록했는데, 이는 0.8%에 그친 MBC '병원선', 그리고 2.3%에 머문 KBS2 '매드독'을 가볍게 누른 수치였던 것. 특히 26회의 6.5%는 이날 방송된 지상파 뿐만 아니라 케이블과 종편에서 방송된 드라마와 교양, 예능, 보도프로그램 중에서도 가장 높은 시청률로 기록되면서 방송뿐만 아니라 광고관계자의 관심도 이끌어낸 것이다.
한 관계자는 "이번 회에서는 주인공들간의 꿈의 법칙이 그려지고, 이와중에 더욱 돈독해지며 계단키스를 나눈 재찬과 홍주의 이야기, 특히 담동이 오래전 경찰이라는 사실이 새롭게 알려지면서 전체시청률과 2049시청률에서 1위를 차지할 수 있었다"라며 "과연 담동과 이들 사이에 또 어떤 스토리가 전개될지 9일 방송분을 꼭 지켜봐달라"라고 소개했다.
'당신이 잠든 사이에'는 누군가에게 닥칠 불행한 사건 사고를 꿈으로 미리 볼 수 있는 여자 홍주와 그 꿈이 현실이 되는 것을 막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검사 재찬의 이야기다. 매주 수,목요일 밤 10시 SBS-TV를 통해 방송되고 있다.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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