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피겨 남자 싱글 금메달 유력 후보였던 하뉴 유즈루(23·일본)가 부상했다.
일본 교도통신은 9일 '하뉴가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시니어 그랑프리 시리즈 4차 대회 NHK트로피를 앞두고 쿼드러플(4회전) 러츠 점프를 시도하다 다쳤다'고 전했다. 하뉴는 은반 위로 넘어진 뒤 통증을 호소하다 다시 일어나 가볍게 스케이팅했지만, 점프 시도를 하지 못하고 훈련을 중단했다. 교도통신은 "그는 통증이 심한 듯 얼굴을 찌푸렸다"고 전했다. 하뉴는 훈련 후 예정된 기자회견에도 참석하지 않았다.
하뉴의 부상 상태는 알려지지 않았다. 3개월 앞으로 다가온 평창 출전을 포기할 가능성은 적지만 부상 상태가 악화할 경우 올림픽 2연패 도전에 적잖은 타격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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