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메이저리그 포지션별 최고 타자를 뽑는 실버슬러거상 수상자가 발표됐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10일(한국시각) 실버슬러거상 수상자들 명단을 공개했다.
아메리칸리그에서는 포수 부문 뉴욕 양키스 게리 산체스, 1루수 캔자스시티 로얄스 에릭 호스머, 2루수 휴스턴 애스트로스 호세 알투베, 3루수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호세 라미레스, 유격수 클리블랜드 프란시스코 린도어, 외야수 3명에 뉴욕 양키스 앨런 저지, 휴스턴 조지 스프링어, LA 에인절스 저스틴 업튼이 뽑혔다. 지명타자에는 시애틀 매리너스 넬슨 크루즈가 선정됐다.
아메리칸리그에서는 에인절스 간판이지만 부상으로 신음한 마이크 트라웃이 6년 연속 수상하는 데 실패했고, 알투베는 4년 연속 수상의 감격을 누렸다.
내셔널리그는 포수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버스터 포지, 1루수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폴 골드슈미트, 2루수 워싱턴 내셔널스 다니엘 머피, 3루수 콜로라도 로키스 놀란 아레나도, 유격수 LA 다저스 코리 시거, 외야수 마이애미 말린스 지안카를로 스탠튼, 콜로라도 찰리 블랙몬, 마이애미 마르셀 오수나가 선정됐다. 지명타자가 없는 내셔널리그는 투수도 선정하는데, 투수 부문에서는 타율 2할3푼6리 2홈런 11타점을 기록한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아담 웨인라이트가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다.
내셔널리그에서는 포지가 통산 4번째 수상자가 됐으며, 아레나도는 3년 연속 수상자가 됐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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