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프로야구챔피언십 대표팀 이민호(NC 다이노스)가 최악의 부진투를 선보였다.
이민호는 10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넥센 히어로즈와의 연습경기에 6회 팀의 네번째 투수로 등판해 ⅔이닝 1실점했다.
기록보다 내용은 더욱 부진했다. 송성문과 허정협을 볼넷으로 내보낸 이민호는 김웅빈의 대타 주효상 역시 볼넷으로 내보내며 무사 만루의 위기를 맞았다. 임병욱을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운 이민호는 김규민을 좌익수 뜬공으로 잡고 마운드를 함덕주에게 물려줬다.
구속은 140㎞ 후반대를 찍었지만 제구가 전혀 되지 않는 모습으로 선동열 감독의 걱정을 샀다.
고척=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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