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륙간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온두라스와 호주가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온두라스와 호주는 11일(한국시각) 온두라스 에스타디오 올림피코 메트로폴리타노에서 열린 2018년 러시아월드컵 대륙간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0대0으로 비겼다. 원정팀 호주가 조금은 유리한 고지를 점령했다. 두 팀은 15일 호주에서 2차전을 치른다.
북중미 대표 온두라스와 아시아 대표 호주는 치열한 경기를 펼쳤다. 호주에 불안요소가 더 많았다. 이동거리도 길었고, 크루스, 레키, 케이힐 등 핵심 자원들이 빠졌다. 온두라스가 조심스러운 경기를 펼친 가운데, 기회는 호주가 더 많이 만들었다. 전반 34분 쥬리키가 골키퍼와 맞서는 일대일 찬스를 잡았지만, 득점으로 연결되지 않은 것이 아쉬웠다. 기세가 오른 호주는 후반 경기를 주도했지만, 아쉽게 득점에 실패했다. 결국 승부는 득점없이 무승부로 끝이 났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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