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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번 대회가 규모가 큰 국제 대회는 아니다. 참가국이 한국과 일본, 대만까지 3개국에 불과하고 만 24세 이하 젊은 선수들이 주축을 이뤘기 때문에 주목도도 높지 않다. 각 국 엔트리를 살펴봐도 단번에 이름을 알 수 있을만한 유명 선수들도 손에 꼽을만큼 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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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도 만만치 않다. 사실 최근 국제 대회에서 대만 야구가 부진하면서 위상이 많이 추락했다. 이제는 한국과도 많은 격차가 나는 수준으로 떨어졌다. 그래서 젊은 선수들이 출전하는 이번 대회에서 어떻게든 만회를 해보려는 눈치다. 천관위를 비롯해 간판급 스타들을 뽑는데 '와일드카드' 3장을 쓴 대만의 1차 목표는 무조건 한국을 이기는 것이다. '일본은 이기기 힘들다면, 한국만 이겨도 결승에 갈 수 있다'는 전략을 수립했다. 때문에 '에이스'들이 한국전에 총출동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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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들은 그 역할을 가장 해줘야할 선수로 일제히 주장 구자욱(삼성)을 지목했다. 이번 대표팀에서 장필준(삼성)에 이어 두번째로 나이가 많고, 소속팀에서의 주전 입지가 탄탄한 선수인 구자욱은 막중한 임무를 맡게 됐다. 구자욱 뿐만 아니라 다른 선수들도 활기차고 밝은 분위기로 서로 '파이팅'을 불어넣을 필요가 있다. 야구팬들이 '젊은 대표팀'에 가장 기대하는 부분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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