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배우 김지훈이 비투비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김지훈은 최근 서울 강남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비투비를 칭찬했다.
"늘 나보다 어린 친구들과 해야 하니까 세대차이가 많이 느껴지면 안된다. 젊은 감성을 유지해야 한다. 스스로 나이에 그렇게 연연해하거나 자격지심을 갖는 타입은 아니다. 나는 좋아서 하는 스타일이다. 패션 음악 등을 좋아한다. 취미 중 하나가 음악방송 다시보기"라고 운을 뗀 그는 " 초등학교 때부터 쉬지 않고 음악 방송을 봤었다. 원래 가수를 하고 싶은 생각이 먼저였다. SM 연습생으로 있다 가수에 대한 재능이 없다는 걸 깨닫고 잘할 수 있다는 걸 하자고 했다"고 밝혔다.
최근 눈여겨 보는 그룹이 있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요즘 비투비가 잘 하더라. 처음 데뷔했을 때는 관심을 많이 못 받았는데 멤버 개인의 매력 어필을 해가면서 뒤늦게 빛을 본 아이돌 그룹이다. 힘들게 성장해서 그런지 각자의 매력도 좋고 각자 노래를 다 잘한다. 노력해서 잘 되는 걸 보니까 좋더라"라고 답했다.
김지훈은 최근 MBC 주말극 '도둑놈 도둑님'에서 서울 중앙지검 특수부 검사 한준희 역을 맡아 열연했다. 한준희는 장판수(안길강)의 친아들이지만 아버지가 자꾸 거짓말을 하며 도둑질을 끊지 못한다고 생각한데다 어머니까지 사망하자 가출한다. 보육원에 들어가 이름까지 바꾸고 고시에 패스해 검사가 된 뒤 다시 만난 가족들을 모른 척 하며 인연을 끊으려 했지만, 결국 진심을 알게 되고 마음을 바꿔 장들목(지현우)과 힘을 합해 복수에 성공한다.
김지훈은 가족에 대한 원망과 용서, 복수까지 낙폭이 큰 인물의 감정선을 섬세하게 그려냈다. 시시각각 변하는 한준희의 심리를 절절하게 전달하는 호소력 짙은 감정 연기에 시청자는 애잔한 마음으로 응원을 보냈다.
김지훈은 당분간 휴식을 취하며 차기작을 물색할 예정이다.
silk781220@sportschosun.com, 사진제공=플라이업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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