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이병헌이 청룡영화상 수상 가능성에 대한 생각을 말했다.
13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CGV에서 '제38회 청룡영화상' 핸드프린팅이 열렸다. 이날 핸드프린팅 행사에는 지난해 열린 '제38 청룡영화상 수상자'인 이병헌, 박소담, 박정민, 김태리 그리고 MC 봉만대 감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병헌은 이번에도 수상 후보에 오른 것에 대해 "이번에도 수상한다면 얼마나 기쁘겠습니까"고 말했다. 이어 그는 "하지만 25년만에 수상했는데 앞으로 25년이 더 걸릴까 싶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청룡은 저에게 시작이란 의미가 있는 것 같다. 여러번 참석했는데 이렇게 한해가 시작되는구나라는 느낌도 들고 시상식 장에서 보는 좋은 작품들과 좋은 배우들의 훌륭한 연기들을 보면서, 또 후보로 오른 사람들의 짧은 필름들을 보면서 나도 좋은 영화로 서야겠구나라는 다짐을 하게 된다. 그런 시작이란 느낌이 크다"라며 청룡의 의미에 대해 말했다.
시한편, '청룡영화'상은 국내 영화산업의 발전을 도모하자는 취지로 지난 1963년 개최, 매년 주목할만한 성취를 이룬 작품들과 한국 영화를 빛낸 영화인들을 재조명해오고 있는 국내 권위있는 영화 시상식이다. 올해 열리는 '제38회 청룡영화상'은 오는 25일 오후 8시 45분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개최되고 청정원이 협찬, SBS가 생중계한다.
smlee0326@sportshcos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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