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배우 신다은이 또 다른 매력으로 안방극장을 매료시킨다.
오늘 첫 방영된 MBC 아침드라마 '역류'(극본 김지연 서신혜, 연출 배한천 김미숙)에서 신다은은 가족의 억울함을 밝히기 위해 적과의 동침을 선택한 당찬 인테리어 디자이너 김인영 역으로 분했다.
신다은은 데뷔 이래 주로 통통 튀고 발랄한 모습을 선사하며 밝고 러블리한 매력으로 사랑 받았다. 하지만 오늘 방영 된 '역류'에서 김인영은 그 동안 신다은이 연기해 온 캐릭터와는 다른 모습이었다. 비밀을 간직한 채 어딘가 어두운 면을 감추고 살아가는, 쉽지 않은 감정선을 갖은 캐릭터를 신다은은 안정적으로 연기하며 인생 캐릭터를 예고했다.
특히, 극의 말미에서는 연인인 동빈(이재황 분)의 집에 인사를 가며 본격적인 스토리의 시작을 알렸다. 동빈의 남동생 준희(서도영 분)를 보고 인영이 당혹스러운 눈빛을 감추지 못한 것. 또한 준희의 현재 여자친구인 유란(김해인 분)과의 의문스러운 눈맞춤은 궁금증을 더욱 증폭시키기 충분했다. 얽히고 설킨 네 사람의 시선 속에서 극 긴장감은 더욱 고조된 상황.
신다은은 찰나의 순간 당황스러운 감정을 눈빛으로 그려내며, 극을 안정감 있게 이끌었다. 첫 방송을 호평 속에서 마친 신다은은 극의 중심에 서서 비밀의 실타래를 풀어나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방송 전부터 섣불리 서로의 감정을 드러내지 않는 홈 멜로 심리 스릴러 극임을 예고해 화제를 모은 가운데, 무사히 첫 방송을 마친 MBC 아침드라마 '역류'는 매주 평일 오전 7시 30분 방송된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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