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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2일 네덜란드 헤렌벤 티알프아이스링크에서 펼쳐진 평창 시즌 첫 국제빙상연맹(ISU) 스피드스케이팅 1차 월드컵, '레전드' 이상화(28·스포츠토토)와 고다이라 나오(31·일본)의 빅뱅이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가운데, '막내' 김민선의 선전은 조용히 빛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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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째날 김현영(성남시청) 박승희(스포츠토토) 등 선배들과 함께한 여자 팀 스프린트에선 첫 월드컵 메달을 목에 걸었다. 1분28초111의 기록으로, 러시아(1분 26초 62), 노르웨이(1분 28초 110)에 이어 동메달을 획득했다. 첫 월드컵 시상대에 오르며 '리틀 이상화'의 이름값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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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의 최고기록이라면, 지금 같은 '폭풍성장'이라면, 당일 컨디션에 따라 메달권도 충분히 기대해볼 만하다. 2018년 평창, '반전 소녀'의 행복한 눈웃음을 기대한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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