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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은은 제자 조미령에게 우엉 솥밥과 제육볶음, 문어 카르파치오 등 정성 가득한 밥 한 끼를 대접했다. 이보은의 한상차림에 조미령은 "누군가가 나를 위해서 밥을 해준 게 꽤 오래됐다"며 "그래서 선생님의 밥상이 더 감동이다. 너무 기분이 좋고 감사하다"고 감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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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미령은 "안 좋은 일이 있을 때면 더 잘 해 먹으려고 한다"며 "예전에 남자친구와 헤어진 후 친구들과 연락을 끊고 잠수를 탄 적이 있다. 집에서 은둔생활을 하고 있었는데, 친구가 걱정이 돼 집으로 찾아왔더라"고 말했다. 이어 "집에서 혼자 해물탕과 갈비찜 한상 가득 차려 먹는 내 모습을 보고 화가 난 내 친구가 '너는 굶어 죽진 않겠다'며 욕을 한 적도 있다"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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