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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주년을 맞은 이들은 새로운 세계관을 선보이며 변신을 꾀했다. 그간 함께 작업하며 자신들의 칼라를 만들었던 윤상의 곡이 아닌 다른 분위기로 새로운 시도했다는 점에 주목해볼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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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오후 공개될 이번 앨범에는 사랑에 빠진 러블리즈만의 특별한 감성을 담았다. 순정만화 판타지를 콘셉트로 한 타이틀곡 '종소리'는 Complextro 사운드와 일렉트로 팝 장르가 만난 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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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블리즈 미주는 "타이틀곡이 '종소리'다. 저희가 들려드리는 선물인데 계속 귓가에 맴도는 선물이라고 생각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밝혔다. 이어 베이비소울은 "3주년을 맞이하고 내는 앨범인데 러블리즈의 출발점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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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는 타이틀곡 '종소리'와 관련해 "처음 들었을 때부터 종소리가 귓가에 맴돌았다. 통통 튀고 발랄한 콘셉트에 겨울 감성을 전할 수 있을 듯했다"고 밝혔다. 유지애는 "원택 탁 작곡가님이 '마음대로 녹음해'라고 하셨다. 모든 끼를 발산할 수 있었다. 친오빠 같은 친근했다"고 했다. 이어 케이는 "칭찬을 너무 많이 해주셔서 분위기가 좋았다. 즐기면서 녹음할 수 있었다"고 회상했다.
이날 러블리즈 멤버들은 모두 한층 더 성숙해진 미모를 과시했다. 지수는 "데뷔 후 처음으로 금발에 도전했다. 지금은 카키 빛이 나는 금발이 됐는데, 이 색깔이 나오는데 시간이 많이 걸렸다"며 "새로운 모습을 많이 좋아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진의 미모를 칭찬하며 "단발 머리에서 긴 머리를 시도했는데, 정말 예쁜 것 같다"고 덧붙였다. 미주는 "지애 언니도 붉은 색 머리로 염색했는데, 잘 어울린다"고 전했다.
공백기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자 베이비소울은 "공백기 동안 멤버들이 개인 활동을 열심히 했다"고 밝혔다. 베이비소울은 "케이는 '서른 즈음에'라는 뮤지컬을 하고 예인이는 웹드라마로 연기에 도전했다. 수정이는 '아이돌 드라마 공작단'에서 활약했다. 멤버들이 쉴틈 없는 활동을 했다"고 설명했다.
가요계는 넘처나는 걸그룹으로 포화상태. 이에 대한 질문이 나오자 류수정은 "트와이스 EXID 등 많은 그룹분들 사이에서 오늘 컴백하게 됐다"며 "다른 그룹들만의 노래가 있듯 러블리즈만의 사랑스럽고 설레는 노래가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류수정은 "설레는 우리 마음을 잘 표현해서 여러분들께도 사랑스러움을 전달하는 게 우리 무대만의 특별함인 것 같다"고 말했다.
류수정은 또 "크리스마스에는 활동 중이기 때문에 음악방송이나 팬사인회를 통해 팬들을 만날 수 있을 것 같다"며 "많은 팬들을 만나게 될 것 같다"고 기대를 당부했다.
한편 러블리즈는 14일 미니 3집 '폴 인 러블리즈'를 발매한다.
joonaman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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