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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단장은 "외국인 선수 몸값이 계속해서 뛰고 있다. 앞으로도 지속될 것이다. 쓸만한 선수는 부족하고 이런 KBO리그 현실을 알기 때문에 메이저리그 구단들도 더 많은 이적료를 요구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수십만 달러 내외였던 이적료는 100만달러 이상으로 치솟은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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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는 올해 외국인 선수 선발 기조를 바꿨다. 우완 키버스 샘슨(26)과 좌완 제이슨 휠러(27)는 몸값이 각각 총액 70만달러, 57만5000달러다. 커리어보다는 젊고 건강한 선수들을 뽑았다. 나름대로 활약할 수 있다는 내부판단이 섰기에 과감하게 선택했다. 지난해 알렉시 오간도(180만달러)와 카를로스 비야누에바(150만달러)와 계약했지만 이들이 1지망은 아니었다. 원래 영입하고자 했던 선수들과의 계약이 계속 어긋나면서 메이저리그의 관심이 수그러들던 오간도와 비야누에바를 데려올 수 있었다. 당시로선 예상외 지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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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처럼 외국인 선수 보유제한을 풀고 출전 제한만 둔다고 해도 아예 문제가 없어지는 것은 아니다. 선수협의 국내선수 보호 목소리는 차치하고라도 외국인 선수 운용측면만 놓고 볼때 오히려 비용이 크게 올라갈 것이라는 우려도 있다.
박재호 기자 jh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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