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게임 전시회 '지스타 2017'이 11월 16일부터 19일까지 나흘간 일정으로 개막했다.
올해로 13주년을 맞은 '지스타 2017'은 BTC관 130개사 1,655부스, BTB관 527개사 1,103부스를 합쳐 총 2,758 부스로 지난해 최종 2,719((BTC관 1,530부스, BTB관 1,189부스)를 초과 달성했다.
이번 지스타는 넥슨이 신작 6종을, 넷마블이 신작 4종을, 블루홀이 신작 PC MMORPG와 e스포츠 경기를, 액토즈소프트가 e스포츠 대회 'WEGl 2017 파이널'을, 그라비티가 신작 2종을 선보이는 등 e스포츠와 신작 게임이 어우러진 다양한 즐길 거리가 마련돼 있다.
'지스타 2017'에 메인 스폰서로 참가한 넥슨은 300부스 규모 전시관을 마련했다. 올해 넥슨관에서 시연할 수 있는 신작은 '피파 온라인 4', '니드포스피드 엣지', '천애명월도', '배틀라이트' ,'타이탄폴 온라인' 등 PC 온라인 게임 5종과 모바일 게임 '오버히트' 총 6종이다.
넥슨은 이 밖에도 '야생의 땅: 듀랑고', '메이플블리츠 X', '마비노기 모바일' 등 모바일 게임 3종을 넥슨관 중앙 통로에 위치한 미디어폴과 대형 LED 스크린을 통해 전시한다.
모바일 MMORPG 신작 4종을 선보인 넷마블게임즈는 100부스 규모로 지스타에 참가했다. 넷마블관에서는 모바일 게임에 최적화된 시연대 260여 대가 마련돼 있어 '블레이드 & 소울 레볼루션', '세븐나이츠 2', '이카루스M', '테라M' 등 신작 4종을 체험할 수 있다.
창립 10년 만에 처음으로 지스타에 참가한 블루홀은 160부스 규모로 전시관을 마련했다. 블루홀관에서는 PC MMORPG 신작 'A:IR(Ascent: Infinite Realm, 어센트: 인피니트 렐름, 이하 에어)' 시연과 펍지주식회사 배틀로얄 게임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이하 배틀그라운드)' 시연 및 e스포츠 대회가 진행된다.
프리미어 스폰서로 참가한 액토즈소프트는 300부스 규모 전시관에서 e스포츠 대회를 운영한다. 총상금 2억4,570만 원 규모로 한국, 미국, 영국, 폴란드, 스웨덴, 중국, 호주 등 12개국에서 선수 총 120여 명이 참가하는 'WEGL 파이널 2017'은 '모두를 위한 e스포츠(eSports for everyone)'를 슬로건으로 e스포츠와 엔터테인먼트를 결합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10년 만에 지스타에 참가한 그라비티는 총 40부스 규모 전시관에서 '라그나로크M: 영원한 사랑(이하 라그나로크M)', '요지경' 등 모바일 신작 시연을 진행한다. 또한, 예전 '라그나로크 온라인' 향수를 그대로 살려낸 클래식 버전 '라그나로크: 제로'도 전시관 내 행사장에서 처음으로 공개한다.
이 밖에도 지스타 글로벌 미디어 파트너로 선정된 트위치는 게임쇼 전용 채널을 운영한다. 해당 채널에서는 파트너 게임사들이 선보인 신작 게임이나 화제작을 인터넷 스트리밍을 통해 국내외 유저에게 전달한다. 여기에 작년보다 더 확대된 시연존을 마련해 부스를 찾는 유저들이 직접 참여하는 콘텐츠를 마련했다.
한 업계 관계자는 "국내 최대 게임 전시회 '지스타'는 나날이 규모가 커지는 만큼 내년 다른 주제로 개최된다"며 "올해 테마는 유저가 직접 참여하는 시연과 e스포츠로, 지스타 참가 게임사들은 여러 플랫폼으로 다양한 장르 신작을 선보여 유저 발길을 모으고 있다"고 말했다.
그림 텐더 / 글 박해수 겜툰기자(gamtoon@gamto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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