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속여제' 이상화(28·스포츠토토)가 월드컵 2차 대회 여자 500m 2차 레이스에서 놀라운 회복력을 선보이며,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상화는 18일(한국시각) 노르웨이 스타방에르에서 열린 2017~2018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2차 대회 500m 디비전A2차 레이스에서 37초 95의 기록으로 전체 3위에 올랐다. 일본 고다이라 나오(37초 07), 러시아 안젤리나 골리코바(37초 85)에 이어 3위에 올랐다.
전날 1차 레이스에서 38초08의 기록으로 7위에 랭크됐다. 이날 10조에서 또다시 라이벌 고다이라와 격돌했다. 이상화는 전날과 마찬가지로 아웃코스에서 출발했다. 고다이라를 넘지 못했지만 '37초대 기록'을 회복하며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헤레벤 월드컵 1차 대회 500m 1차 레이스에서 37초 60, 2차 레이스에서 37초 53로 은메달 2개를 목에 건 이상화는 이번 대회 동메달을 추가했다.
'여고생 스케이터' 김민선(서문여고)은 38초 27초로 9위, 김현영(성남시청)은 38초 45초로 13위를 기록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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