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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미야자키에서 마무리캠프를 지휘하고 있는 한용덕 한화 감독은 "각 팀마다 같은 고민을 하고 있겠지만 부상이 가장 큰 적이다. 올시즌에도 우리 팀은 부상 때문에 고전했다. 시스템 정비 뿐만 아니라 부상 선수들 관리도 더 중요해졌다. 생각보다 어린 선수들 중에서 아픈 선수들이 많다. 투수쪽이 더 그렇다. 야수의 경우 베테랑과 신진급의 간격을 메울 수 있는 허리에 해당하는 선수들이 부족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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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진우 투수코치는 "투수들은 죄다 아픈 선수들이다. 마무리 캠프에서는 통증이나 부상후유증으로 피칭을 할수 없어 체력훈련, 밸런스 잡기에 주력하고 있는 선수들이 많다. 수술을 한 선수도 많고, 수술을 한지 얼마 안돼 관리를 받아야 하는 선수도 있다. 훈련 방법이 됐든, 지도 방법이 됐든, 평소 연습과정 오류가 됐든, 스카우트 실책이 됐든 분명 문제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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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수쪽도 고민이다. 한화는 올시즌 120경기 이상을 뛴 야수가 한명도 없다. 윌린 로사리오가 119경기로 최다경기 출전이다. 햄스트링(허벅지) 부상자만 9명, 복사근(옆구리) 부상도 김태균과 최진행 등 줄줄이 나왔다. 한 두차례 2군에 다녀오지 않은 주전 선수가 없을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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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는 내년 트레이닝 코치와 트레이너의 업무를 재조정하고 트레이닝 시스템도 대폭 개선키로 한 상태다.
미야자키=박재호 기자 jh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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