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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골프의 샛별 최혜진이 왕중왕에 올랐다. 첫날 2오버파 74타로 배선우(1오버파 73타)에게 1타 뒤진 채 출발한 최혜진은 이날 버디 6개로 5타를 줄이며 67타를 기록, 최종합계 3언더파로 역전 우승을 차지했다. 조윤지와 함께 초청선수로 대회에 나선 최혜진은 5000만원 우승 상금의 주인공이 됐다. 올시즌 초청탄산수 용평리조트 오픈과 보그너 MBN 여자오픈에 이은 3번째 우승. 초청대회만 3승째로 초청 대회의 강자임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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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번 홀에서 연속 버디를 기록하자, 배선우도 13번 홀에서 버디로 응수하며 1타 차를 유지했다. 하지만 최혜진은 14번 홀(파4)까지 버디로 3홀 연속 버디를 기록하며 2타 차로 앞섰다. 배선우는 15번 홀(파4)에서 버디를 잡으며 다시 1타차로 거리를 좁혔으나 끝내 뒤집기에는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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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만 4타를 줄인 박 결(21)이 최종합계 1오버파로 3위, '전관왕' 이정은(21)이 이날 1타를 줄여 최종 합계 3오버파로 4위를 기록했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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