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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김건모는 빽가-김종민과 함께 청주의 한 태권도장으로 향했다. 할로윈 시즌을 맞아 배트맨 코스튬도 차려입었다. 빽가는 김건모의 어머니로, 김종민은 김건모로 변신했다. '미우새' 방송을 보고 "드론이 갖고 싶다"는 이서현 어린이의 사연에 직접 드론을 선물하러 나선 것. 김건모는 "어떻게 서현이만 딱 주고 오냐"며 드론을 수십개 준비해가는 통큰 마음씨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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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현이는 김건모에게 "미우새 보다가 편지 쓸 생각을 했다. 제일 재미있는 사람이 아저씨"라고 칭찬했다. 서현이 아빠의 나이는 45세로, 김건모는 이보다 6살이나 많다. 서현이는 "제일 안타까웠던 게 아저씨 독감 걸렸던 거, 결혼이라도 했으면 좋으련만"이라고 말해 스튜디오를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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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장훈과 김정은은 "김건모는 동심 그 자체다. 아이에겐 정말 좋은 아버지가 될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김건모의 어머니도 오랜만에 아들의 행동에 보람을 느끼며 흐뭇해했다. 어머니는 "건모가 지금 결혼하면 나이 80에 아들 나이가 30 정도다. 아들이 꼭 손자도 봤으면 좋겠다"며 웃음 속에 간절한 안타까움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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