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포항 지진 피해자들을 위로하는 따뜻한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20일 글로벌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취약계층 아동들의 생계를 지원하기 위해 그룹 동방신기가 5000만원을 기부한 사실을 알렸다. 이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을 통해 후원 받는 저소득가정 아동 중 최근 지진피해로 고통 받고 있는 포항지역 아동들의 생계비로 지원될 예정이다.
유재석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포항 지역 주민들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5000만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그 동안 각종 화재나 재난 발생에 수차례 성금을 기부한 바 있는 그의 선행은 이번에도 계속된다.
이영애는 포항과 이란에서 발생한 지진 피해를 돕기 위한 성금 1억600만원을 한국장애인재단에 기탁했다. 지진으로 극심한 피해를 입은 지역의 피해 복구, 장애인가족 및 부상으로 장애를 입은 아이들을 위해 사용 될 예정이다.
장윤정 역시 '사랑의 열매'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모금사업팀에 포항 지진 피해 지역 이재민들 지원을 위해 써달라며 5000만원을 기부했다. 특히 몇 주 전 포항에서 공연을 열었던 장윤정은 시민들의 사랑에 감동을 받고 돌아갔고 혹한에 대피소에 있는 이재민들의 소식을 접하고 마음 아파하며 기부금을 낸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연예계 뿐만 아니라 스포츠계에서도 기부 소식이 이어지고 있다. 포항 출신인 축구선수 이동국은 이날 직접 고향을 찾아 지진 피해 이재민 돕기 성금 5000만원을 약정 기부할 예정이며, 황희찬도 3000만원을 기탁한 바 있다.
한편 지난 15일 포항에서 발생한 규모 5.4의 강진으로 현재까지 피해액 600억원이상, 부상자 76명, 이재민 수는 약 1300명에 달하고 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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