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KBS2 월화극 '마녀의 법정'이 시청률 1위 자리를 지켜냈다.
20일 방송된 '마녀의 법정'은 10.9%(닐슨코리아,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동시간대 방송된 SBS '사랑의 온도'는 6.1%, 7.5%, MBC '20세기 소년소녀'는 1.8%,2.1%의 시청률을 보였다. 이로써 '마녀의 법정'은 지상파 3사 월화극 중 유일하게 10%대 시청률을 유지하며 월화극 1위 자리를 공고히 했다.
이날 방송된 '마녀의 법정'에서는 위기에 처한 마이듬(정려원)을 구해내는 여진욱(윤현민)의 모습이 그려졌다. 마이듬은 진연희(조우리)와 함께 조갑수(전광렬)의 약점인 동영상을 확보하려다 실패해 납치당했다. 마이듬이 납치된 걸 알게된 여진욱은 그를 구하기 위해 고군분투했고, 조갑수 관련 동영상까지 입수했다.
그동안 '마녀의 법정'은 정려원의 인생 연기에 힘입어 극을 이끌고 왔다. 매회 속 시원한 사이다를 쏟아내는 정려원의 활약에 시청자는 열광했고, 그의 희로애락을 따라가며 극에 몰입했다. 하지만 이번 회차에는 윤현민의 매력도 돋보였다. 마이듬의 납치 소식을 듣자마자 눈빛부터 변해 달리는 그의 모습은 괜한 설렘을 전해줬고, 마이듬을 구해낸 뒤 걱정스러운 마음에 화를 내며 처음으로 "마이듬"이라고 이름을 부르는 신 또한 여심을 공략하는 포인트였다. 이처럼 윤현민의 연기까지 터지며 시청자는 장르물 속에서도 로맨스를 기대하게 됐다. '마녀의 법정'이 정려원과 윤현민의 연기 시너지에 힘입어 시청률 상승세를 보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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