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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최민주와의 일문일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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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언니들이 상위로 지명된다는 이야기를 많이 해주시긴 했다. 그래도 상위 지명은 예상을 못해서 아직 실감이 안난다. 너무 감사드리고 떨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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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공 참여를 잘하고 개인적으로 탄력이 좋은 것 같다(웃음). 마무리도 잘하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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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하나은행이라는 팀에 융화가 많이 되고 싶다. 젊은 선수들이 많은 팀이라 같이 열심히 뛰어다닐 수 있을 것 같다.
어제 잠을 제대로 못잤다. 선발될 것 같다는 느낌은 있었는데 상위로 지명될줄 몰라서 여기 오는 내내도 떨었다. 긴장을 많이 햇다.
-부모님은 어떤 말을 해줬나.
어떤 라운드 어떤 순위로 가든 팀에 가서가 시작이다. 다시 새로운 마음으로 하자는 말을 해줬다.
-다른 선수들보다 한살이 많다.
중학교 때 늦게 시작했다. 그래서 농구때문에 유급이 됐다. 초등학교 3학년 때까지 언니가 피겨스케이팅을 해서 따라 했다가 적성에 안맞는 것 같아 그만뒀다. 중학교때 학교에서 체육대회를 했는데 농구하는 것을 보고 선생님이 '농구를 해보는게 어떠냐'고 추천해주셔서 숙명여중에 테스트를 받으러 갔다 발탁됐다. 그 선생님께 아직도 항상 연락드리고 있다.(웃음)
-어떤 선수가 되고 싶나.
궂은 일부터 차근차근 올려서 팀에 없어서는 안될, 대체할 수 없는 선수가 되고 싶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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