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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두 번째 달타냥으로 등장한 정상훈은 출발 전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여행도 좋아하고, 섬 자체를 되게 좋아한다. 그래서 섬도 꽤 많이 가봤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그러나 어청도로 출발하기 직전 제작진으로부터 배 시간이 맞지 않아 낚싯배를 타야 한다는 말을 듣고 멘붕에 빠졌다. 낚싯배에 탄 정상훈은 배가 심하게 흔들리자 "출발한 지 5분도 안 됐는데 계속 천둥이 치고 있다. 인천 월미도에서 디스코팡팡을 계속 타는 거 같다"고 토로했다. 또 1시간 20분은 더 걸린다는 선장님의 말에 정상훈은 "배에서 제발 내려달라"고 하소연했다. 이어 김희선에게 "나 죽을 거 같다. 나 이렇게 힘들게 너를 보러 간다. 정말 보고 싶다"며 애절한 영상 편지를 보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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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총사 멤버들은 한마음으로 정상훈을 모른 척하며 폭풍 연기력을 선보였다. 게다가 어머니까지 합세, 당장 그릇을 찾아가겠다는 정상훈과 말싸움을 벌였다. 마지막 자존심으로 군만두를 챙겨가려던 정상훈은 어머니의 꾸지람에 결국 사과까지 하고, 몰카는 실패했다. 역몰카에 당한 정상훈은 "다 알고 있던 거 아니냐. 나만 모르고 바보같이"라며 억울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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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정상훈은 정용화와는 개인기 대결을 펼쳤다. 정상훈은 박영규 성대모사로 기선제압을 펼쳤다. 이에 정용화도 지지 않고 최홍만으로 맞섰다. 이어 두 사람은 한석규와 안찰스로 주거니 받거니 상황극을 펼쳤고, 마지막에는 박영규 대 박영규로 개인기 퍼레이드를 펼쳐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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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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