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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 KDB생명 위너스는 1라운드에서 숙명여고 김지은을 지명한 후 2라운드부터 지명을 포기했다. 3라운드에서는 삼성생명과 우리은행만 각각 최정민과 정금진을 지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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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WKBL드래프트가 11월에 시행되면서 프로팀에 가지 못한 어린 선수들은 당장 내년 계획을 세우기 힘든 상황이 된다는 것이다. WKBL드래프트에 참가하는 선수들은 프로팀에 지명되기 위해 모든 시간을 드래프트 준비에만 매진할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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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고 프로팀에 무작정 지명을 강요할 수도 없다. WKBL관계자는 "단 6팀으로 프로리그를 운영중인데 팀마다 현재 20여명의 선수를 보유하고 있다"며 "팀당 12~13명정도가 적당한데 현재는 포화상태다. 박수만 치다가 은퇴하는 선수도 많다"고 귀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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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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