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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이 끝나고 변화가 생겼다. SK는 데이브 존 투수 코치와 재계약하지 않았고, 손 혁을 새 투수 코치로 영입했다. 트레이 힐만 SK 감독은 여러 투수 코치 후보와 면담을 가진 뒤 손 코치를 택했다. 손 코치는 염경엽 SK 단장이 넥센 히어로즈 감독을 맡았을 때, 투수 코치를 역임했다. 힐만 감독은 손 코치의 공부하는 자세를 높게 샀다고 한다. 무엇보다 데이브 존 코치는 올 시즌 투수 운용에서 아쉬움을 남겼다. 등판 간격 관리는 철저했으나, 다소 늦은 투수 교체 타이밍이 문제였다. 결국 한국야구 경험이 풍부한 코치가 낫다는 판단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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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찌감치 외국인 투수 교체를 결정한 것도 선발진 강화를 위해서다. 좌완 스캇 다이아몬드는 24경기에서 10승7패, 평균자책점 4.42를 기록했다. 10승을 거둔 것에 비해 안정감이 부족했다. 더 강력한 투수를 영입하려는 계획이다. 메이저리그 구단들은 오는 12월15일에 열리는 '룰5드래프트'를 위해 이미 40인 엔트리를 제출한 상황. SK가 리스트에 올려놓은 후보의 신분에 따라 영입 시기가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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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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