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전혜진 기자] 마상구와 우수지의 시상식 나들이?
25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회기동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제38회 '청룡영화상'이 열렸다. 각자의 매력을 뽐내며 화려한 차림으로 레드카펫을 걷는 스타들 사이, 유독 눈에 띄는 남-녀 커플이 있었으니 바로 배우 이솜과 박병은이다.
이솜과 박병은은 tvN 드라마 '이번 생은 처음이라'에서 각각 원나잇으로 서로를 알게 된 뒤 연인으로 발전한 마성의 커플 마상구와 우수지 역할을 맡아 열연중이다. 톡톡튀는 대사와 능청스런 표정연기로 주연 커플을 뛰어넘는 더욱 농도 깊으면서도 현실적인 매력을 펼쳐보이며 대중에게 사랑받고 있다. 이들은 외부행사인 청룡영화상 레드카펫에도 나란히 참석하며 드라마 속 로맨스를 현실로 끌어왔다.
이날 이솜은 단연 돋보였다. 깔끔한 무드의 화이트 드레스로 모델 출신 특유의 기럭지를 뽐냈다. 브이 네크라인에 버튼장식이 가미된 이 드레스는 과하지 않으면서도 우아한 기운이 느껴지는 센스 있는 선택. 포인트는 레드 립 메이크업. 레드카펫과 일치하는 컬러가 전체 스타일에 생기발랄한 분위기를 불어넣는다.
박병은은 블루톤의 벨벳 소재 수트를 통해 드라마 속 마상구와는 사뭇 다른 럭셔리한 무드의 스타일을 선보였다. 화이트 셔츠 카라 사이에는 시상식의 품격에 걸맞은 나비 넥타이로 로맨틱한 포인트를 줬다. 신흥 '여심스틸러' 다운 자태가 아닐 수 없다.
차에서 내린 뒤 곧장 팔짱을 끼고 사이좋게 걷던 이들 커플은 이날 단편영화상 부문 시상대에 올랐다. 서로 안부를 주고받으며 시상을 마친 이들은 극중 커플만큼이나 매력적이고 사랑스러운 케미를 뽐냈다.
이뿐 아니라 이들 커플은 드라마 제작발표회를 통해서도 블랙 원피스룩과 턱시토를 활용한 스타일 케미를 뽐낸 바 있다. 단 2회차를 남겨둔 '이번 생은 처음이라'의 극중에서도 끝까지 매력적인 커플 케미를 유지할 수 있을 지 귀추가 주목된다.
gina1004@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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