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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터처블'이 한 시간을 꽉 채우는 최강 몰입도로 호평을 받는 데에는 김성균(장기서 역)의 미친 연기력이 큰 역할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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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균은 영화 '범죄와의 전쟁 : 나쁜놈들 전성시대'를 통해 강렬하게 데뷔했다. 김성균은 강렬한 조폭 연기로 데뷔작부터 대중들에게 눈도장을 제대로 찍었다. 이어 김성균은 영화 '이웃사람'에서 살인마로 분해 경악할 만한 섬뜩함을 뿜어낸가 하면, 영화 '화이 : 괴물을 삼킨 아이'에서는 잔인하게 칼을 휘두르는 범죄 조직원으로 명품 악역 연기를 선보였다. 한편 드라마 '응답하라 1994'와 '응답하라 '1988'로 친근한 소시민의 모습까지, 김성균은 넓은 연기 스펙트럼과 함께 매번 찰떡 같은 캐릭터 소화력으로 대중들로부터 탄탄한 연기 내공을 입증 받아 '믿보(믿고 보는)' 배우로 자리 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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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균은 첫 등장부터 시선을 제대로 강탈했다. 자신의 명성에 흠을 낸 지윤하(유나나 역)에게 강제로 '死(죽을 사)' 자 문신을 새긴 것. 이어 김성균은 동전을 던지며 지윤하의 생사를 결정하는 섬뜩한 모습을 보이며 시청자들을 소름 끼치게 만들었다. 뿐만 아니라 김성균은 북천의 절대 권력자로서 상대를 압박하는 살벌한 눈빛과 오금 저리게 만드는 미소로 보는 이들의 긴장감을 배가시켰다. 한편 김성균은 동생 진구(장준서 역)에게는 한없이 너그러운 형으로 '동생 바보'의 면모를 보여주는가 하면, 자신을 못마땅해하는 아버지에 대한 트라우마를 눈물과 함께 준서에게 고백하며 자격지심에 휩싸인 모습으로 애틋함도 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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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터처블'은 삶의 전부인 아내를 잃고 가족의 추악한 권력과 맞서는 차남 장준서와 살기 위해 악이 된 장남 장기서, 두 형제의 엇갈린 선택을 그린 웰메이드 액션 추적극. 선 굵은 연출력을 인정받은 조남국 감독과 밀도 높은 필력을 뽐냈던 최진원 작가의 만남이라는 점에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기대작이다. '언터처블'은 매주 금, 토 밤 11시에 JTBC를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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