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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캐릭터와 룬의 조합은 경기의 전략성을 더했고 글로벌 원빌드로 구성된 서비스 방식은 모든 유저들에게 공통된 룰과 방식으로 e스포츠로의 발전 가능성이 존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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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열한 토너먼트 경기가 이어졌고 결승전은 16강부터 뛰어난 경기력을 선보인 상하이 대표 토마토(Tomato)와, LA대표 싸이(PSY!)가 격돌해 명승부를 펼쳤다. 그 결과 토마토가 싸이를 3대1로 꺾고 2만 달러의 상금과 함께 초대 우승자라는 영예를 얻었다.
현장을 찾은 수천 명의 관객들은 16강전부터 밴픽이나 극적인 장면이 연출될 때마다 박수와 환호성을 보내며 경기장의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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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컴투스는 SWC를 단순한 e스포츠 대회가 아닌 하나의 축제로 만들었다. 거인의 던전, 월드 보스, 레이드 보스, 소원의 신전 등 서머너즈 워 게임 속 콘텐츠를 형상화한 구조물들을 설치했고 현장 참여 이벤트를 전 경기 시간에 걸쳐 진행해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했다.
물론 SWC가 블리즈컨 같은 커다란 행사가 되는 것은 하루아침에 이룰 수 있는 쉬운 일이 아니다. 서머너즈 워가 글로벌 히트작이지만 하나의 IP로는 저변의 확대가 쉽지 않은 점 등 극복해야 할 점 역시 존재한다.
하지만 컴투스는 이번 행사로 서머너즈 워의 글로벌 축제 발전 가능성을 확인함과 동시에 성공적인 첫 걸음을 내딛었다.
시작이 반이라는 말처럼 첫 시도는 큰 의미를 갖는다. 글로벌 축제로 거듭나기 위해 걸음마를 뗀 서머너즈워가 글로벌 e스포츠의 한 종목으로 자리 잡을 수 있을지 기대해 본다.
게임인사이트 김동준 기자 kimdj@gameinsigh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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