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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위를 준비한 비상대책위원회은 단체행동 취지문에서 "월드컵만이 대한민국 축구 전부가 아니다. 프로축구도 있고 아마축구도 있다. 대한민국 축구의 진정한 근간이다. 지금 그 기반이 흔들리고 있다. 그동안 (우리는) 몸부림쳤다. 그러나 대한축구협회는 사실상 외면했다. 더이상은 안 된다. 학원축구 위기극복을 위해 비상대책위원회라는 이름으로 뭉쳤다. 현장의 목소리를 제대로 경청해줄 것을 촉구한다. 비대위의 단체행동은 말 그대로 함께 소통하기 위함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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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우리나라 축구 지도자들은 축구협회 기준에 따라 지도자 자격증을 취득하도록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물론 일부 지도자들이 그 자격 요건을 갖추지 않아 말썽이 빚어지기도 했다. 그런데 현 정부에서 모든 스포츠 종목에 지도사 자격증을 취득하라고 요구하고 있다. 일선 축구 지도자들에겐 이중으로 자격증을 갖추라는 것이라 반발을 불러왔다. 정부와 축구협회가 머리를 맞대 개선할 필요가 있는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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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스포츠총장협의회에서 올해 후반기부터 적용한 학점 C제로 룰이 또 적용 범위를 두고 말썽이다. 학점 C제로 룰은 스포츠총장협의회에서 유예기간을 뒀고 올해 후반기 가입대학을 대상으로 적용했다. 운동 선수 중 평균 학점이 C제로 미만일 경우 대회에 출전하지 못하도록 했다. 그러나 스포츠총장협의회 비가입 대학에선 C제로 룰 적용에 난색을 드러냈다. 스포츠총장협의회에선 대회 출전하는 모든 대학 선수들에게 이 기준을 적용하길 원하고 있다. 축구협회는 문화체육관광부, 스포츠총장협의회 등과 논의 끝에 올해 후반기 대회에선 비가입 대학 선수들에게 C제로 룰을 적용하지 않도록 했다. 그러나 2018시즌 개막을 앞두고 다시 비가입 대학 지도자들은 C제로 룰 적용에 난색을 표하고 있다. 축구회관=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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