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월화 밤 10시를 통쾌하게 책임지던 우리나라 최초 '성 범죄' 드라마 KBS <마녀의 법정>이 오늘 마지막회 방송과 함께 대본집 예약판매를 시작한다.
연쇄살인범, 테러범, 사이코패스 범죄 등을 다룬 수사 드라마는 많았지만 국내에서 '성범죄'를 다룬 드라마는 없었다. 실상 우리의 삶 가까이에서 매우 빈번하게 일어나는 극단적인 범죄임에도 불구하고 성범죄는 우리 사회에서 줄곧 터부시되었다.
이러한 환경 속에서 우리는 2017년 가을, 아주 의미 있는 드라마를 만났다. 아직까진 존재하지 않는 검찰 내 가상의 부서 '여성아동범죄전담부'를 배경으로 미성년자 성매매, 직장 내 성폭력, 공권력에 의한 성고문 등의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 <마녀의 법정>!
드라마는 그간 금기시 되어 왔던 성범죄를 소재로 삼고 있지만 그 자극적이고도 어두운 이야기를 진정성과 따스한 인간애로 가득 채우면서 절대 '안전'하다 할 수 없는 오늘의 대한민국에 많은 시사점을 던져주었다.
특히, <마녀의 법정>은 드라마 방영 이후 매회 시청자들의 뜨거운 찬사와 관심을 얻었을 뿐만 아니라, 드라마 주인공인 마이듬 검사의 촌철살인 명대사를 책으로 소장하고 싶다는 청원이 이어지기도한 이례적인 드라마이다.
<마녀의 법정> 작가판 대본집은 드라마 종영일인 11월 28일 예약판매를 시작하며, 예약판매 기간 중 1,2권을 세트로 구입하면 드라마 포스터가 프린트된 고급 하드커버 포스트잇을 증정한다. <마녀의 법정> 작가판 대본집은 교보문고, YES24, 알라딘 등 온라인 서점에서 구매할 수 있다.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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