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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트레이드는 양팀은 물론 선수들에게도 새로운 기회의 지평을 열게 될 '윈-윈'으로 보인다. KIA는 외야수 김호령과 이진영이 모두 시즌 후 경찰청에 입대하며 외야 자원이 부족해졌다. 재능있는 중견 선수 이영욱의 합류는 이 문제를 해결해줄 수 있다. 또한 삼성 역시 한기주의 영입으로 불펜을 강화할 수 있을 전망이다. 부상 전력이 많은 한기주로서는 국내 최고 수준의 삼성 재활 시스템을 통해 다시 부활을 노릴 수 있게 됐다. KIA 김기태 감독 역시 이번 트레이드에 기대감을 보이고 있다. 다음은 김 감독과의 일문일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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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우리 팀 입장에서는 외야 전력을 보강할 수 있다. 김호령과 이진영이 군에 입대하면서 외야 자원이 약해졌는데, 이영욱이 와서 힘이 되어줄 것으로 예상한다. 더불어 아직 젊은 두 선수 모두에게도 새 기회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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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성실한 선수라고 알고 있다. 소속팀에서는 출전 기회가 많지 않았는데, 우리 외야에서는 백업 등 여러 역할을 잘 해주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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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지는 않다. 며칠 전에 운영팀으로부터 트레이드를 진행하려 한다는 보고를 들었는데, 생각보다 빨리 결정된 것 같다. 어쨌든 팀의 입장에서는 군 입대로 부족해진 외야 자원을 보강해야 했다. 내년 준비를 빨리 한 것 같다.
(부상 등으로 인해) 그간 출전 기회가 많이 없었다. (보내는 입장에서) 아쉽긴 하지만, 새 팀에 간 만큼 몸을 잘 회복해서 좋은 활약을 해주길 기원한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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